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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란 무엇인가? 르네상스이전 중세시대 대항해시대로부터 시작된 펀드(Fund) [펀드의 기원]

펀드란 무엇인가? 르네상스이전 중세시대 대항해시대로부터 시작된 펀드(Fund) [펀드의 기원]

투자공부를 하면서 펀드(Fund)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딘가에 투자한다는건 알겠는데 펀드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시거나 개념을 잡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펀드(Fund)의 기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수익정보 포스팅은 아닙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_^


르네상스가 일어나기전 빵과 고기로 식단을 꾸리던 중세시대 유럽의 식단은 매우 단조로웠다고 합니다. 조미료라고는 소금밖에 없었으니 음식의 맛은 단두가지... '짜거나 싱겁거나'......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식단이죠!!! 그러던 유럽의 음식문화에 다양성이 부과되기 시작한 것은, 대륙을 넘어온 아시아 향신료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로소 밋밋했던 유럽의 음식이 다양한 동양의 향신료와 만나기 시작하면서 요리의 다양성이 시작된 것 입니다.

육류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럽인들의 식습관에 '후추'는 그야말로 맛의 신세계를 열어주는 황금열쇠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단순히 짜고 싱거운 맛에 입에 베여있던 유럽인들에게 '후추'의 독특한(?) 맛은 음식의 새로운 장을 열게하기엔 충분한 존재...... 하지만 언제나 역사는 순탄한 길을 제시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던 거대한 거래시장과 무역로는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하며 지중해 동부를 점령해버린 오스만제국의 등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육로무역로는 굳게 닫혀버립니다. 육로로 이동되었던 모든 물품들이 차단된 셈이죠... 그 맛있는 '후추'와 같은'향신료'도 함께 말이죠... 그렇다고 새롭게 시작된 유럽의 음식의 맛이 다시 예전처럼 '짜거나 싱겁거나'로 돌아간 것 일까요? 결코 포기하지 않았겠지요...

향신료를 얻기 위한 노력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당시 유럽인들은 육로를 통해 형성되었던 거래시장이 새롭게 나타난 제국 때문에 그대로 소멸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돈과 노력 혹은 그 이상을 지불하고도 동양의 향신료를 얻고자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와 시장은 무역을 통해 꾸준한 원자재 공급을 원했습니다. 시장은 어떻게든 돌아가나 봅니다. 결국 유럽인들은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게 되죠...

그것이 바로 대항해시대의 시작 입니다.....두둥~~~!!!



대항해시대라고 하니 KOEI에서 만든 비디오게임과 온라인게임이 먼저 떠오르네요.....ㅎㅎ '대항해시대'게임을 아시는 분은 대략 펀드의 기원에 대해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게임안에서도 무역은 큰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오늘은 게임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게 아니니 이쯤에서 다시 펀드(Fund)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서양에 붙어있는 지리학적 위치 때문인지 대항해시대의 초기강자는 포르투갈 이었습니다. 많은 바다사나이들 중 포르투칼의 '바스코다가마'는 최초로 유럽에서 인도를 돌아오는 인도항로를 개척하기도 합니다. '바스코다가마'가 항로를 개척할 때 사용했던 배는 120톤급의 캐렉범선 2척, 50통급의 캐러벨범선... 이 범선들의 운용을 도울 보급선 이렇게 4척의 배였습니다.

위사진은 범선의 종류 입니다. 편하게 돛달린 큰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적선의 상징이기도 하죠^^


그리고, 항해에 참여한 선원들은 168명... 범선이 바람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단임을 감안해 보았을 때 168명은 각각의 선상과 해상에서 맡은 임무들이 있었을거라 추측할 수 있고, 그들의 임무가 배의 운행에만 관련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해양개척자로 유명한 '바스코 다 가마'는 당시 포르투칼의 국왕 마뉴엘1세의 지시와 국가적 지원을 받아 인도항로의 개척을 준비하였습니다. 그가 개인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무역과 탐험을 감행하려 했다면 아마 불가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배를 구입하고 운용하는 자금도 문제가 되겠지만, 망망대해에서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군수물자와 비상시 전투인원등에 군수자금도 준비해야했기에, 상인, 개인이 부담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다스코다가마는 국가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항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국가의 지원을 받은 이들만 항해무역을 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가 말해주지만 일반 상인들도 항해무역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단지 그들이 돈이 많아서 가능했을까요? 것보다 눈여겨 지켜봐야할 부분은 항해무역을 이유로 등장한 역사속 금융개념입니다. 바로 공동투자자금인 펀드(FUND)의 등장인 셈이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항해무역을 하기 위해선 엄청나게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역을 준비하는 상인들은 투자자를 모집하게 됩니다.

육로로 수입이 불가능했던 때는 이처럼 항해를 이용해 향신료와 원자재등을 조달하였고, 당시 투자자들의 투자 비율에 따라 이익을 나눠가지는 모습은 다수의 투자자 공동자금으로 목돈을 만들어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현재 우리의 펀드의 원리와 전혀 다를바가 없습니다. 단지 현대의 펀드투자는 세분화되고, 금융회사의 개발, 인터넷등의 발달을 통해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항해무역을 통해 유럽의 식단이 풍요로워졌듯이 현대의 우리도 금융회사의 펀드를 통해 다양한 투자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펀드는 이렇게 보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공동투자자금의 개념입니다. 아직도 펀드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공동자금이라는 개념을 갖고 편한 마음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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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onymous

    히야~ 오랫만에 보는 대항해시대!!!!

    펀드가 이때부터 시작되었군용! 펀드의 기원 잘 배웠습니당~!

    2011/08/25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쉽게 풀어쓴다는것이... 재미있으셨나요^^;;

      2011/08/25 23:30 [ ADDR : EDIT/ DEL ]
  2. anonymous

    아하~ 그런 역사가 잇었군요.잘 읽었습니디

    2011/08/25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감사합니다. 청학님~~~^^

      2011/08/25 23:30 [ ADDR : EDIT/ DEL ]
  3. anonymous

    펀드에 이런 재미있는 역사가 있었군요^^
    좋은내용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2011/08/25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감사합니다. 샤프심님~~~~~^^

      2011/08/25 23:31 [ ADDR : EDIT/ DEL ]
  4. anonymous

    펀드의 시작 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8/25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감사합니다. 미소바이러스님~~~~^^

      2011/08/25 23:31 [ ADDR : EDIT/ DEL ]
  5. anonymous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2011/08/25 15:05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2011/08/25 23:31 [ ADDR : EDIT/ DEL ]
  6. anonymous

    펀드의 시작이 이렇군요...!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2011/08/25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감사합니다. 요롱이님~~~~~^^

      2011/08/25 23:31 [ ADDR : EDIT/ DEL ]
  7. anonymous

    저는 이게 주식의 시초라고 생각했었는데 펀드였군요^^
    대항해시대는 저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DOS 시절에 나온 2부터 했었으니 참 징했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8/26 01:21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정말 오래된 게임이네요~
      제가 한지는 90년도 중반쯤 되는데....^^

      2011/08/26 19:12 [ ADDR : EDIT/ DEL ]
  8. anonymous

    이 글 보니까 대항해시대2 간만에 해보고싶어지네요. ㅋㅋㅋ
    펀드의 기원 잘 보고 갑니다.
    게임과 함께 딱 맞물리니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네요.

    2011/08/26 01:40 [ ADDR : EDIT/ DEL : REPLY ]
    • anonymous

      감사합니다. 마속님~~~~^^

      2011/08/26 19:12 [ ADDR : EDIT/ DEL ]